2014년 5월 9일 금요일

수요일 새벽에

새벽에
물 흐르는 소리

하늘에서 내려와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너머지고 자빠지며 
찾아온 길

멈추지 못하고 흘러가는
하늘에서 내려온 물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
온 세상을 덮을 때까지

힘차게 소리지르며 흐르고 있는
하늘에서 내려온 우리 주님의 마음
 .......................................  
 
 황병혁  (2013-01-16 13:42:46 / 116.124.1.217)    
빛을 기다리는 새벽에
말씀 기다리는 새벽에

주 음성은
말씀 되어, 시가 되어

너의 맘은 시가 되라
너의 글은 말씀 되라 하네


나의 맘이 시가 되고
나의 글이 말씀될 때

주님, 내게 이르는 말

너희 입은 찬양 되라
너희 손은 빛이 되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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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방현 장로님의 시에서 일부 차용하여 지었습니다.
평안한 하루되셔요.
* 원방현 장로님, 단조로움을 수정하여 봤습니다.
@ campaign [감게를 아름답게, 감게를 은혜롭게]

※ 2013-01-17 09:55:09 에 "황병혁(orfeo)" 에 의해 수정됨 
 
 원방현  (2013-01-16 19:12:56 / 124.80.28.38)    
은혜스럽군요.
자주 올리세요.
감사합니다^^ 
 
 황병혁  (2013-01-16 21:16:19 / 203.226.203.176)    
원방현 장로님
오전에 올린 시의 단조로움을 수정해 봤습니다.
장로님의 "새벽"과 "강이 되고 바다가 되어"를 보고 차용했습니다.
습작시를 본 글로 올려 보겠습니다.
@ campaign [감게를 아름답게, 감게를 은혜롭게] 
 
 원방현  (2013-01-16 22:09:25 / 175.223.53.206)    
황권사님의 시가
은혜가 되고
글귀가 아름답습니다.
매일 하나씩 올리세요.

그래서 
우리 감리교회가 본래의 아름다움을 회복하였을 때
이곳에 있는 눈물로 씌여진 글들을 모아
전시회를 열어요.

여러 시인 목사님들이 그렇게 약속을 하셨습니다^^ 
 
 황병혁  (2013-01-16 22:42:21 / 203.226.203.176)    
원방현 장로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무척이나 맘이 아픕니다.
쉬이 잠자리에 들지 못할것 같네요. 
 
 박영규  (2013-01-17 06:57:45 / 124.111.115.179)    
원장로님, 하늘에서 내려온 생수가 사람과 온누리와 만물을 새롭게 소성케 할 것입니다. 
 
 원방현  (2013-01-17 09:23:38 / 175.223.53.206)    
황병혁 권사님, 
그래도 우리는 찬송을 불러야 합니다.
믿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박영규 목사님,
박영규 목사님의 말씀들이 
바로 하늘에서 내리는 생수입니다.
계속 읽을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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