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9년 2월 24일 일요일
돈을 헤아리지 말고
돈을 헤아리지 말고
꿈길을 상상해보세요
푸른 산 깊은 계곡
맑은 시냇물 소리
땀을 닦고 있는 나에게 다가와
안녕하세요 눈인사하는 귀여운 다람쥐
고궁 길가에
잘 가꾸어 놓은 소나무
종일 나를 따라다니는
해그림자의 풋풋한 사랑
그리고 손을 흔들며 사라지는
저녁 태양의 뜨거운 우정
그건
꿈이 아닙니다
고개를 들면 내 앞에 있는
내게 주어진 은혜입니다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
피드 구독하기:
글 (At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