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0년 4월 12일 월요일
잠든 대지 위에 십자가
모두 잠든 대지 위에 십자가 하나
붉은 빛 이글거리며 힘을 고르고 있다
밤이 다하면 태양이 떠오를 거야
어두움이 물러가면 파랑새들이 몰려올 것이고
쥐도 새도 모두 깊이 잠이 든
어두움에 묻힌 땅
잠에 취하려나
아니야
내일을 위하여
모두 힘을 고르고 있으려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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