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구름 저편 푸른 하늘에 꿈과 소원이 무리지어 다니는 곳에 바쁘게 오가던 천사들이 쉬어가는 그 곳에 내 마음도 심부름보내어 궁금함을 열어보았더니 오래 참고 기다림이 가득 차 있었다
봄이 되고싶다 아내의 마음에 희망이 되고싶다 힘들고 지쳤을 때 바라만 보아도 힘이 되는 이 봄이 되고싶다 만나는 이들에게 웃음꽃이 되고싶다 지치고 괴로울 때 만나면 기쁨을 주는 이 봄 안에서 봄의 향기를 풍기는 봄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