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을 만들어 젊은이들의 꿈에 안겨줄까 이루지 못하고 멀리 떠난 아름다운 영혼들을 위하여 아, 정결한 세마포여 하늘나라의 날개여 남은 자들을 부끄럽게하는 어린 하늘 꿈나무들이여
2014년 4월 26일 토요일
꽃다발을 만들어
잠 못 이루는 밤
잠 못 이루는 밤 이 생각 저 생각 딩굴거리며 무능한 자신을 멱살잡아 힘껏 두들겨팬다 누구를 탓하랴 모두가 나의 삶이요 나의 이웃들인 것을 모세의 지팡이를 만날 수 없던 것도 저급한 나의 믿음 때문인 것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사랑하는 아이들아 우리 모두 천국문에서 만나자 사랑하는 아이들아 천사들과 어울리며 행복하여라 이 세상의 수고가 끝나고 근심걱정을 떨쳐버린 후에 햇빛이 쏟아지는 동산에서 함께 기쁨의 노래를 부르자 사랑하는 아이들아 조금만 기다려라 아주 조금만
흙으로 만든 아담
흙으로 만든 아담 아담으로 만든 이브 그 안에 생명이 없다면 한낱 조각가의 흙더미인 것을 아, 생명은 하나님의 영 그분의 분신이어라 하여... 자기를 부수어 사랑을 가르치고 하늘에 올라 미래를 보여주었건만 사랑도 버리고 미래도 버리고 쓸데없이 이 땅에 바벨탑만 쌓고 있으니
밤이 찾아와 속삭인다
밤이 찾아와 속삭인다 이제 그만 주무시지요 알았어 곧 잘게 꿈이 찾아와 속삭인다 주무셔야 알려드리지요 알았어... 거의 다 되었어 바보같이 혼자 궁리한다 끝없는 물음표에 대하여 그분이 주시는 안식 안에 모든 답이 주어져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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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