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5년 4월 22일 수요일
연못에 돌을 던지는 사람
잔잔한 연못에
돌을 던지는 것은
내 자신이다
금붕어의 화려한 날개짓을 보려고
고이 잠든 연못을 더럽히는 것은
나의 심술맞은 고집때문이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연못은
심연의 신비함을 보여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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