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아직은 캄캄한 밤
이른 새벽이다
헐레벌떡
아침이 달려오고 있다
천천히 와
뭘 그렇게 서둘러
아침의 사명은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고
나의 사명은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다
내 삶의 모습이
바로 오늘의 이야기이다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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