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3일 수요일

새벽에

아직은 캄캄한 밤

이른 새벽이다


헐레벌떡

아침이 달려오고 있다


천천히 와

뭘 그렇게 서둘러


아침의 사명은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고


나의 사명은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다


내 삶의 모습이

바로 오늘의 이야기이다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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