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8일 목요일

아, 하나님

모두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모두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립니다

내 곁에 계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 속삭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엉뚱한 곳에서
하나님을 기다리곤 합니다
엉뚱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다니곤 합니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같은 곳에서, 같은 방법으로
나에게 다가오고 계신 하나님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어도
나를 바라보시고 나에게 말씀을 하고 계신 하나님

아, 저 불꽃같은 눈으로,
태양같이 밝고 환한 미소로
나에게 다가오시는 나의 하나님이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