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구름 한점 없는
새파란 가을 하늘
탐욕으로 가득한
나의 시선때문에
혹
때가 묻을까봐
마음을 가벼히 하고
조용히 바라본다
아 새파란
저 가을 하늘
하나님이 주신
에덴동산의 그 하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