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3년 11월 25일 월요일
가을 잎새들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가을을 바라보며
숨을 거두는 잎새들을 향하여
박수를 보낸다
온 세상에 푸르름을 주었고
새와 나그네에게 쉼터가 되어주었던 잎새들
이제 그 사명을 다하고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는구나
온 세상을 아름답게 수놓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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