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0일 토요일

눈과 눈물

눈이 나리다
눈물이 되었다

누가 
하늘을 슬프게 하는 걸까

똑똑 후두둑
땅을 치는 소리

가슴에 손을 얹고
깊은 생각 속에 잠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