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에
하얀 뭉게구름 떠노니는
아직
여름의 태를 벗지 못한 초가을
앗차 실수로
세월을 잃어버린 친구가 살고있는 곳
그의 꿈은 날개를 달고
저 푸른 하늘을 날고 있었다
저 깊고 푸른
궁창을 향하여
(친구가 있는 요양병원 방문)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