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5년 12월 3일 목요일
가을비
인색한 가을비
왜 좍좍 쏟아붓지 못할까
씻을 것이 없는
깨끗한 마음들이라서
그게
아니겠지
깃들 곳 없어 헤메고 있는
불쌍한 방랑자들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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