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주의 손잡고
여기까지 왔네
높은 산 험한 길
지날 때에도
주의 손
놓지지 않았네
아직
갈 길이 남아있네
그 길을 지날 때에도
주의 손 잡고 가려네
깊은 골짜기와
험하고 높은 산
주님의 손
놓지지 않고 가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