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6년 7월 30일 토요일
사랑에 대하여
검은 구름 말고
뭉게구름이면 더 좋겠지
염천의 태양빛을 가리워줄
사랑이 있었으면
날개를 활짝 펴 그늘을 만드는
잎사귀 넓은 감나무와 밤나무
꿈 속 천사들처럼
사랑을 가르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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