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늘 오는 월요일
왠지 늘 기쁘다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까
지난 주 궂은 일들은
깡그리 잊어버리고
즐겁게
새로 시작할 수가 있다
어제는 잊어버리고
내일을 궁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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