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9년 6월 16일 일요일
초여름 하늘
유월 중순
화창한 초여름 하늘에는
흰 구름이 뭉게뭉게
길을 떠나고 있었다
오래간만에 만나는 반가움에
덥석 손을 잡고서
그동안 어디에 가 있었나
좀 자주 들르지 않고서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바람에 맡기고 살아가는 신세인데요
아, 너의 삶의 여정도
네 마음대로 못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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