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7년 12월 5일 화요일
어떤 믿음
그냥
주님께 다 맡기고
잠들려고 합니다
어차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거든요
주님의 말씀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밤입니다
가라사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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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와 죽은 자
산 자와 죽은 자
무엇이 다른 것일까
발전하지 못하고
변화하지 못하는 것이다
낙엽도 썩어
거름이 되고
눈물도 흘러
풀과 나무의 생명수가 되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는
화학적 평형
그건 생명이 아니다
그냥 맑고 맑은 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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