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4년 9월 13일 토요일
토요일
오늘은
토요일
나의 근본은 흙이었음을
잊지 말자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잊는 순간
나는
스스로 버려저
길 가의
흙이 되는 것을
하늘의 태양
하늘의 태양은
가리워지는 것이 아니다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고
천둥번개가 유난을 떨어도
푸른 하늘은 여전히
그곳에 펼쳐저 있고
밝은 태양은
나를 사랑하고 있다
목요일
아, 목요일
나무가 되자
재목은 못되더라도
쏘시개는 될 수 있겠지
비록
헐고 낡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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