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1년 9월 15일 목요일
추석 달과 주님
추석 달이
크고 둥글고 밝은 것은
그렇게 살아가라는 뜻이겠지
가끔 검은 구름이
추석 달을 가리는 것은
크고 둥글고 밝은 것을 찾아보라는 뜻이려니와
눈을 감고 있어도
내 마음이 밝고 환한 것은
엠마오 가는 길에 동행하시는 주님 때문이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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