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8년 3월 29일 목요일
고난주간의 목상
혼탁한 미세먼지 속에서도
유난히 반짝이는 주님의 빛
따듯한 사랑으로 마음에 임하여
소망의 꿈을 타오르게 한다
아 고난의 십자가
우리 주님의 아가페가 아니었다면
티끌과 먼지 되어
세월 속에 사라져버렸을 나
지금도 살아서 숨 쉬고 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있다
사랑한다
너를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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