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9일 월요일

주님의 날에

주님의 날에
주님 계신 성전에 나아가

주님을 찬송하며
주님께 기도하며

주님께 예배드림이
참된 행복이 아니겠는가

우주와 모든 생물과
나를 만드신 나의 주님

잠 안오는 밤

잠 안오는 밤이면
조용히 무릎을 꿇고 기다린다

마음에
계시가 있고

나의 삶이
섭리 안에 있음을 깨닫는다

아, 그것이 바로
행복이 아니겠는가

2015년 6월 27일 토요일

밝은 빛 한아름

아침 태양이
밝은 빛 한아름을 안고와

마음 깊은 곳을 비추며
손을 잡아 이끈다

함께
나아가 보자고

2015년 6월 25일 목요일

어떤 사람

손에
따듯한 마음이 있는 사람

마음에
달콤한 사랑이 있는 사람

그 하늘엔
늘 주님의 미소

2015년 6월 24일 수요일

꿈 그리고 새 꿈

꿈처럼 살아온
세월

고난도
꿈이려니 잊어버리고

약속의 자루에서
새 꿈 하나 꺼내어

기도로
하늘다리를 놓아보려고

2015년 6월 21일 일요일

주님의 품

걱정할 것도 없다
두려워할 것도 없다

온 세상이
주님의 섭리 안에 있고

삶이란 어차피
주님의 품속 이어니

Nothing to worry
Nothing to be afraid of

The whole world is
Under the providence of the Lord

And anyhow
Our lives belong to
The bosom of the Lord

- 번역/손유의 장로-

2015년 6월 19일 금요일

만남

이른 아침
내 마음 깊은 곳에 오셔서

다정하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천국백성이 아니냐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냐

Early in the morn
In the deepest part of my heart

The Lord came
To ask tenderly

Aren't you a citizen of
The Heavenly Kingdom?

What more
Do you want?

*번역/손유의 장로


2015년 6월 18일 목요일

꿈같은 인생

밤에만 꿈꾸랴
인생도 꿈인 것을

백년의 긴 세월도
찰나의 우주 속 흐름일 뿐

잠 못 이루는 밤

내가
잠 못 이루는 밤

주님도
쉬지 못하실 게야

내게
다 주신 분이니까

잠들기 전

꿈에 만난 사람들도
사랑해야겠기에

잠들기 전
꿈의 주인에게 기도했다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게 해달라고

주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모두를 사랑하게 해달라고

하여, 이 삶이
주님의 세계가 되도록

2015년 6월 15일 월요일

오늘의 보물

아침 태양빛을 타고온
천사가

내게
귀띔해 주는 말

오늘을
네게 주었다

그안에 감추인 보물을
한번 찾아 보렴

The Angel came
On the rays of the morning sun

To speak
Into my ears

Today is
Given you

Why don't you go
And find the treasures within

*번역/손유의 장로

2015년 6월 14일 일요일

꿈을 꿀 수가 있어
행복하다

비록
현실은 아니어도

꿈 속에서의 나도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천국을 체험하는 꿈
정말
행복한 삶이 아니겠는가

I can dream dreams
And that makes me happy

Though it is....
Not real

Me in the dreams
Still is me

To live the Kingdom of Heaven
Even in a dream

What a truly happy experience!

*번역/손유의 장로

2015년 6월 13일 토요일

해가 지면

해가 지면
서산에 붉은 노을이 질뿐
낮이나
밤이나
아름다운 호수
아름다운 마음
그 곁에
가로등이 있기에

2015년 6월 12일 금요일

빛이 있기에

빛이 있기에
삶이 있다

빛이 있기에
만남도 있고 나눔도 있다

빛이 없는 것
그건 어두움이다

빛이 되어라
그 말씀은

자녀들에게 주신
창조주의 언명이다

맑은 새소리

새벽
주의 동산에 맑은 새소리

무엇이
저리도 기쁜 것일까

영혼들을 깨우시는
주님을 알아보았을까

2015년 6월 6일 토요일

빛의 사랑

해가 뜨기 전에
언제나 빛이 먼저 찾아와

창가에 서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나를
깨운 것은

내 마음에 속삭이는
그 빛의 사랑이었다

2015년 6월 4일 목요일

마음

방구석에 동뎅이쳤던
마음을

다시
가슴에 줏어담고

푸른 하늘에 떠다니는 햇살
한웅큼을 집어 삼켰더니

온 몸 가득 느껴지는
신비한 힘

2015년 6월 1일 월요일

바람에 대하여

바람은
어디에도 있다

기다리는 바람
찾아가는 바람

바람을 타는 사람은
하늘을 날기도 하는데

그 바람이
온통 뒤집어 놓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