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8년 6월 23일 토요일
밤에도 푸른 숲
밤에도 푸른 숲
나무도 잔듸도 늘 푸르다
빛이 없으면
빛갈을 잃기도 하지만
숲은 언제나
자신을 갈무리하고
숲을 찾는 이에게
푸른 꿈을 찾이주곤 한다
여름태양 2
여름 태양도 바쁘다
익혀야 할 열매가 넘치고 있다
씨를 품고 열매가 되어
다른 생명의 양식으로 희생될
하나님의 섭리
아름다운 희생이 넘치고 있기에
태양도 자신을 불태우며
열심을 다하고 있다
아, 아름다운 이 여름
그늘에서 부채질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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