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2일 월요일

주일 밤에

주일 저녁 

밤이 깊었다 


예배를 드렸어도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다 


온 맘과 뜻  

다 드렸어야 하는데 


무엇인가 

빼먹은 느낌이다  


그것 밖에 

할 수 없었을까 


죄지은 마음으로 

하루를 정리하고 


꿈속에 

잠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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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