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1일 토요일

기다림

기다림은
만나려는 마음이다
그리워

주님을 기다림은
믿음이다
사랑하고 있기에

무지개

무지개를 바라보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서이다
아름다운 일곱 빛깔 무지개 저편
그 어디 쯔음 계신 것 같은

비가 와야 만물이 살아갈 수 있고
눈이 와야 봄 싻들이 자랄 수 있다.

기다림은
그것 때문이 아니다

삶에 버거운 장마를 만날 때마다
무지개를 준비하고 계실
나의 주님
하나님을 뵙고 싶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