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7년 9월 5일 화요일
어느 가을 밤
빛이 없는
어두운 가을 밤
심술궂은 구름들이
빛을 가로막고 있는 밤
사람들은
눈을 감고 마음을 열어
구름 저 편에 있는
아름다운 별빛을 바라본다
저 구름을 뚫고
나를 향해 달려오는
달과 별 그리고 사랑을
품에 안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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