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7년 9월 2일 토요일
가을하늘
높푸른 하늘 가에는
가을 구름이 한가롭다
한 조각 뚝 떼어
옷섶에 숨겨놓고
가을 내음새를
흩날려볼까
아 저 구름은
기러기를 닮았네
함께 날고 싶어라
빈자리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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