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20년 7월 26일 일요일
믿음
그러나
주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
비록
세상만사가 여의치 못하여도
너머지고 쓰러지고
가는 길 순탄치 못하여도
우리를 향하신 그 사랑
변함이 없다
십자가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가는 길 험하고
협착할지라도
십자가의 사랑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십자가의 붉은 피
여전히 내게 말하고 있다
내 너를 위하여
나의 생명을 주었다
1483
기도
잠
못 이루는 밤
마음으로
믿음의 눈으로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며
눈물로
기도를 드린다
주여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이 코로나의 악에서
구하여 주시옵소서
이 세상의
모든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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