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주님의 꿈속

꿈을 꿀까
아니, 여기가 꿈속인 걸

나를 이 세상에 보내시고
나를 기다리시는
주님의 꿈속인 걸

힘들지?
눈물을 흘리시는
우리 주님의 얼굴

아, 이곳은
나를 만드신
우리 주님의 꿈속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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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품

구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품이에요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더니
내려와 감싸주시는군요

하늘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을 다 들여다보시고

나를
품어주시네요

그 품 속에
모든 답이 있어요

덱데굴 덱데굴
큰 눈물방울이 굴러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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