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0년 10월 9일 토요일
밤과 아침
밤을 기다림은
쉼을 얻기 위함입니다
아침을 기다림은
만남을 갖기 위함입니다
어두워지면
주님 품안에서 안식을 얻고
날이 밝으면
나를 기다리는 것들과 만나봅니다
만나는 동안
팔 다리가 아프겠지요
머리도 아프겠지요
하여
저녁을 기다려
다시 안식을 얻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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