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3년 2월 2일 토요일
봄비같은 겨울비
봄비같은 겨울비
앵두나무 곁 꽃밭에 내려앉으며
후두둑 후두둑 잠을 깨운다
일어나 일어나 싹을 준비해
곧 봄마중 가야지
봄비같은 겨울비
땅 속 깊은 곳으로 스며들며
온 마을에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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