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3일 토요일

주여, 믿사오니

깊은 밤일까
아니 거의 새벽

만물이 잠에서 깨어
하루를 시작하려고

팔다리를 펴
기지개를 하는 시간

주님을 바라보며
밤새 졸라대고 있다

주여, 믿사오니
주여, 믿사오니

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