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해가 떠오르는 동쪽에
창문이 없어도
골목 안 구석진 방까지
빛을 보내준다
햇빛과 같은
우리 주님의 사랑
인류의 멸망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천국을 준비해놓고
모두를 기다리고 계신
모든 이들의
아버지이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