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도 찾아오시는군요
축처진 어깨에
눈물을 글썽이던 많은 겨울 나그네들
이제
봄과 이야기하며 얼굴에 생기가 도는군요
봄은
어디에서 찾아오는 것일까
부활승천하신 주님께서
부활의 소식을 전하시려는 것인지
봄이 오면 온 산과 들에서
죽었던 나무와 풀들이 살아나오고
겨우내 보이지 않던 생명들이 꿈틀거리고 있네요
아, 봄이여
금년에도
우리를 지나치지 않고 찾아오셨군요
다시 한 번
온 몸에 불끈 힘을 주어 볼 수 있도록
...........................................................................
김정효 (2013-04-07 06:41:37 /
115.23.179.242) |
거룩한
주일 아침입니다. 봄이 변함없이 다시 찾아옴을 보며 가슴을 펴봅니다. 비 오고 난후 새벽하늘 푸른 지붕이 보입니다. 한반도에 태어난 우리세대 모진 고난의 세월을 보냈지만, 어김없이 찾아오는 4계절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원방현 (2013-04-07 07:56:08 / 175.223.61.180) |
김정효
장로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우리들의 교회와 우리나라와 우리들의 자녀손들과 우리의 이웃들이 꽃피는 아름다운 봄 속에서 행복을 누리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
김정효 (2013-04-07 19:31:07 /
115.23.179.242) |
아멘 |
신원철 (2013-04-07 21:59:15 /
115.136.223.236) |
봄님이
오늘은 좀 놀랬겠습니다 좀 추웠거든요 그럼에도 봄은 새 싹들에게 속삭입니다 일어나라고... 어서 꽃피우라고... |
원방현 (2013-04-07 22:12:28 / 124.80.28.26) |
신원철
장로님, 감사합니다. 장로님의 기도로 아름다운 봄이 계속될 것입니다. 온 세상에도, 우리 감리교회에도.... |
박영규 (2013-04-08 10:30:10 /
124.111.115.179) |
원장로님, 봄이 주님의 부활을 보여주는군요. |
이재신 (2013-04-08 11:06:15 /
218.237.45.45) |
봄의 기운과 부활의 기운이 온 누리에 편만해지기를 소원합니다.^^ |
원방현 (2013-04-08 14:29:43 / 211.246.72.203) |
박영규
목사님, 감사합니다.^^ 이재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봄이되면 아름다운 꽃보다 부활절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
함창석 (2013-04-09 17:13:01 /
14.35.85.97) |
봄 보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보다. 그럼 죽음에서 살아나 무얼 보는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