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상큼한 푸른 솔잎의 향기가
마음과 영혼을 씻어준다
더위에 지쳤을까
몸보다 마음이 서둘렀겠지
소나무 숲 근처에는
수양버들도 있고
공원의 둘레길에는
높은 나무들이 가득하다
길이 없으랴
향기가 없으랴
1764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