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8년 5월 21일 월요일
공원의 밤하늘
별빛인듯
껌벅거리며 움직이는 것은
밤 비행기였고
비행기의 불빛인듯
반짝거리며 자리를 지키는 것은
별무리였다
찬란한 밤하늘의 변화를
어찌 짐작할 수 있으랴
밝은 대낮에 보이는 것들도
다 알 수 없는 것들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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