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4일 수요일

가난한 사람들

풍요로운 사회 속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주님의 마지막 기도처럼

엘리 엘리
라마사박다니

하늘 향해 울부짓는
가난한 이들의 기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부활의 주님을 생각하며

십자가 앞에서
한번 더 눈물을 흘립니다

그 위에 있는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면서

할 일 없는 사람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