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2일 금요일

아직은 새벽

아직은
몽롱한 새벽

어젯밤 꿈이 떠나지 않고
손을 잡아 이끈다

오늘을 맞이하려는 나에게
꿈길을 걸어가잔다

그럴 수 없는 것이
오늘이 시작되어야
내일이 있을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