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8년 3월 27일 화요일
고난의 의미
헛된 꿈을 위한 고난이었을까
내게서 웃음을 빼앗던 녀석이
헛된 기다림을 위한 실망이었을까
내 입가의 주름들이
거룩한 꿈을 이루신
주님의 그 미소
고통 속에서 울부짖는 소리
그 거룩한 기도 소리
내 영혼을 소쿠리에 담아
주님의 발 아래 내려놓고서
두 손 높이 들고
무릎을 꿇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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