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뒤꿈치까지 따라온 세월이
나를 앞지르려 한다
무엇이
그리도 바쁜 것인지
강산과 인걸을
모두 색칠해 놓고서는
슬쩍
지나쳐 가려고 한다
나를 앞지르려 한다
무엇이
그리도 바쁜 것인지
강산과 인걸을
모두 색칠해 놓고서는
슬쩍
지나쳐 가려고 한다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