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8년 3월 21일 수요일
어느 기다림
궂은 날을 탓하랴
곧 지나갈 것을
비가 내리고
돌바람이 몰아쳐와도
푸른 하늘은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세상은 본래
푸른 하늘 속에 있는 것이니까
비가 오면
우산을 쓰고
바람이 불면
옷깃을 여미면 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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