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시던 주님
내 피로 산 나의 아들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게 물으시네
울먹이시는 그 목소리 훌쩍이시는 그 목소리
주님께서 아십니다 말하려는 내 입술이 떨고있네
그리고 반성하고 있네 내가 정말 주님을 사랑하고 있었는지를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