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6년 11월 5일 토요일
낙엽의 눈물
가을 낙엽에
눈물이 흥건하다
봄을 그리워함일까
겨울의 두려움일까
아닐세
열매를 얻지 못하는
가을 아비의 슬픔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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