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9년 8월 11일 일요일
더위
무더위
견딜 수도 없고
사랑할 수도 없다
사막을 닮은 듯
가마솥 같은 이 뜨거움
더불어 살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존재이다
가을을 재촉하여
시원한 바람을 오게 해야지
이 무더위
함께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벅찬 계절의 망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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