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20일 목요일

그리움

흐르는 세월 속에는
그리움도 숨어있습니다

아들의 웃는 모습을
행복삼아 사시던 어머니

고난은 씹어삼키고
눈물은 가슴 속에 묻어두시더니

지금도
아침이면 햇빛으로 웃어주시고
밤이면 달빛으로 미소지으시는 분

해가 바뀔 즈음에
문득 그리움으로 찾아오시네

1278

또 하나의 다른 날

또 하나의
다른 날이 시작되었다

어제와 다른
새로운 날이다

아름다운 미래가
꿈처럼 펼쳐지는 날이다

그 아름다움 속에
나의 미소는 어디에 넣을까

나의 마음은
어디에 펼쳐놓을까

아, 참 아름다운
이 주님의 세계에서

1277

오늘

새날이 밝았다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

준비된 하루
주어진 하루

나는 감사히 받아
즐겁게 사용하면 된다

아, 기쁜 날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나에게 주어진
이 하나님의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