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시금치의 인내를 시험하는 듯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눈이 내리네
쌓인 눈이 녹으면
여전히 싱싱한 겨울 시금치
함께 살던 씨앗들도 벌레들도
모두 겨울잠 들었는데
시금치
그 푸르름을 잃지 않고
하늘 향하여 두 팔 벌리고 있네
2010년 12월 17일 금요일
2010년 12월 12일 일요일
2010년 12월 10일 금요일
주님이 계신 곳, 말씀해 주신 것
태양이 작열하는 한 여름 메마른 날에도
주님은 그곳에 계셨다
비바람 눈보라치는 한 겨울 궂은 날에도
주님은 그곳에 계셨다
파아란 하늘로, 까아만 하늘로,
때론 붉은 하늘로 계시하시는 주님
주님은 늘
우리 안에서 말씀하고 계셨다
사랑에 대하여
믿음에 대하여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이천년이 넘도록
주님은 그렇게 말씀해 주셨다
주님은 그곳에 계셨다
비바람 눈보라치는 한 겨울 궂은 날에도
주님은 그곳에 계셨다
파아란 하늘로, 까아만 하늘로,
때론 붉은 하늘로 계시하시는 주님
주님은 늘
우리 안에서 말씀하고 계셨다
사랑에 대하여
믿음에 대하여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이천년이 넘도록
주님은 그렇게 말씀해 주셨다
2010년 11월 26일 금요일
한밤의 이생각 저생각
가을의 끝머리는 겨울 닮았다
아직 눈과 얼음은 준비하지 못하였어도
옷깃을 여미며 웅숭그리게 만들고 있다
콩밭에는 도리깨질을 기다리는 콩나무들이 잠자고
채소밭에는 월동 시금치가 여전 싱싱하다
나라와 나라가 싸우는 것과
힘자랑하는 사람들이 서로 싸우는 것은
옛부터 있는 이야기어니와
성도들끼리 이전투구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울리지 않는다
고드름이 이곳저곳에 꽃을 피우려 할 때
성도들은 서로의 마음속에
따스한 미소를 심어주어야 하겠거니
아직 눈과 얼음은 준비하지 못하였어도
옷깃을 여미며 웅숭그리게 만들고 있다
콩밭에는 도리깨질을 기다리는 콩나무들이 잠자고
채소밭에는 월동 시금치가 여전 싱싱하다
나라와 나라가 싸우는 것과
힘자랑하는 사람들이 서로 싸우는 것은
옛부터 있는 이야기어니와
성도들끼리 이전투구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어울리지 않는다
고드름이 이곳저곳에 꽃을 피우려 할 때
성도들은 서로의 마음속에
따스한 미소를 심어주어야 하겠거니
2010년 11월 18일 목요일
아, 하나님
모두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모두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립니다
내 곁에 계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 속삭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엉뚱한 곳에서
하나님을 기다리곤 합니다
엉뚱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다니곤 합니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같은 곳에서, 같은 방법으로
나에게 다가오고 계신 하나님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어도
나를 바라보시고 나에게 말씀을 하고 계신 하나님
아, 저 불꽃같은 눈으로,
태양같이 밝고 환한 미소로
나에게 다가오시는 나의 하나님이시여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모두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립니다
내 곁에 계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 속삭이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엉뚱한 곳에서
하나님을 기다리곤 합니다
엉뚱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다니곤 합니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같은 곳에서, 같은 방법으로
나에게 다가오고 계신 하나님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어도
나를 바라보시고 나에게 말씀을 하고 계신 하나님
아, 저 불꽃같은 눈으로,
태양같이 밝고 환한 미소로
나에게 다가오시는 나의 하나님이시여
2010년 11월 15일 월요일
2010년 11월 13일 토요일
2010년 11월 11일 목요일
2010년 11월 2일 화요일
2010년 10월 26일 화요일
2010년 10월 19일 화요일
2010년 10월 15일 금요일
너무나 아름다운 가지각색의 하늘
하늘엔 흰 구름 검은 구름이 있고
하늘엔 파란 하늘 붉은 하늘이 있습니다
하늘엔 새털구름 뭉게구름 먹장구름이 있고
하늘엔 어릴 적 그려 논 소년의 꿈이 있습니다
몽골의 가을 하늘은 파랗고 뜨겁기만 하였고
캘리포니아의 겨울 하늘도 파랗고 뜨겁기만 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몽골인들이 부러워하는 먹장구름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캘리포니안들 에겐 없는 검은 구름이 있습니다.
봄의 하늘 여름의 하늘
가을의 하늘 겨울의 하늘
우리에게는
너무나 아름다운 가지각색의 하늘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하늘만큼 수많은 생각들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구름들처럼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해가 지고 나면
검은 하늘을 밝히는 달빛과 별빛들처럼
수없이 우리에게 속삭이시는 주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하늘엔 파란 하늘 붉은 하늘이 있습니다
하늘엔 새털구름 뭉게구름 먹장구름이 있고
하늘엔 어릴 적 그려 논 소년의 꿈이 있습니다
몽골의 가을 하늘은 파랗고 뜨겁기만 하였고
캘리포니아의 겨울 하늘도 파랗고 뜨겁기만 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몽골인들이 부러워하는 먹장구름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캘리포니안들 에겐 없는 검은 구름이 있습니다.
봄의 하늘 여름의 하늘
가을의 하늘 겨울의 하늘
우리에게는
너무나 아름다운 가지각색의 하늘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하늘만큼 수많은 생각들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구름들처럼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나 해가 지고 나면
검은 하늘을 밝히는 달빛과 별빛들처럼
수없이 우리에게 속삭이시는 주님의 음성이 있습니다
2010년 10월 11일 월요일
밤을 서성이는 가을
별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밤
홀로 뜰에 나아가
손전등으로 길을 찾으며
거닐어 본다
갈 낙엽들이 버석거리며 지껄인다
잠이 안 오세요?
낙엽의 주인들이 거들고 나선다
잠이 오시겠니?
정원의 나무들 미소를 머금고
떠꺼머리 잔디머리 빙글거리고 있다
너희들이 인생을 알아?
어두운 밤
홀로 뜰에 나아가
손전등으로 길을 찾으며
거닐어 본다
갈 낙엽들이 버석거리며 지껄인다
잠이 안 오세요?
낙엽의 주인들이 거들고 나선다
잠이 오시겠니?
정원의 나무들 미소를 머금고
떠꺼머리 잔디머리 빙글거리고 있다
너희들이 인생을 알아?
2010년 10월 9일 토요일
2010년 10월 2일 토요일
9월의 밝은 별 하나
밤 하늘에 반짝이는 커다란 별 하나
싱글거리며 내게 내려와 눈을 꿈뻑한다
슬며시 내 손에 쥐어준 쪽지
그 분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 분은 당신을 기다리십니다
돌아가는 그 별의 뒤통수에
큰 소리 지르며 대답을 한다
알아요
그 분은 당신도 사랑하십니다
그분은 당신도 기다리십니다
힐끗 되돌아보는 그 별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피었다
아 밤 하늘에 반짝이는 커다란 별 하나
동방의 박사들을 기다리는 커다란 믿음
싱글거리며 내게 내려와 눈을 꿈뻑한다
슬며시 내 손에 쥐어준 쪽지
그 분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그 분은 당신을 기다리십니다
돌아가는 그 별의 뒤통수에
큰 소리 지르며 대답을 한다
알아요
그 분은 당신도 사랑하십니다
그분은 당신도 기다리십니다
힐끗 되돌아보는 그 별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피었다
아 밤 하늘에 반짝이는 커다란 별 하나
동방의 박사들을 기다리는 커다란 믿음
2010년 9월 27일 월요일
2010년 9월 24일 금요일
2010년 9월 19일 일요일
2010년 9월 14일 화요일
2010년 9월 4일 토요일
잡초는 병들지 않는다
잡초는 병들지 않는다
병들어 죽어가는 화려한 고추 옆에서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다
봄 내 여름 내
온갖 정성을 다하였건만
허무하게 죽어가는 빠알간 고추들
농부는 한 숨을 쉬며
듬직하게 살아가고 있는 잡초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아 차라리 잡초가 되리
폭염과 태풍 속에서도 우뚝 서있는
밭두렁의 잡초가 되리
병들어 죽어가는 화려한 고추 옆에서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다
봄 내 여름 내
온갖 정성을 다하였건만
허무하게 죽어가는 빠알간 고추들
농부는 한 숨을 쉬며
듬직하게 살아가고 있는 잡초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본다
아 차라리 잡초가 되리
폭염과 태풍 속에서도 우뚝 서있는
밭두렁의 잡초가 되리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2010년 7월 25일 일요일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오늘은
바로 나의 삶의 모습입니다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보는 곳이
오늘 내가 가야 할 길이고
내가 걸어가는 그 길이
나의 인생길입니다
오늘을 겁내지 마세요
어제도 살아왔잖아요
힘찬 오늘의 발걸음이
내일의 삶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바로 나의 삶의 모습입니다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보는 곳이
오늘 내가 가야 할 길이고
내가 걸어가는 그 길이
나의 인생길입니다
오늘을 겁내지 마세요
어제도 살아왔잖아요
힘찬 오늘의 발걸음이
내일의 삶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2010년 7월 20일 화요일
2010년 7월 11일 일요일
행복한 사람(5)
고민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슬픔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픔을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슬픔을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픔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세상은 지나가는 것입니다.
영원한 나라를 향한 순례자의 길일 뿐입니다.
비록 눈물을 흘릴지라도 잠시 동안 견디노라면
어느새 나는 영원에 속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슬픔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픔을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슬픔을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픔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픔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 세상은 지나가는 것입니다.
영원한 나라를 향한 순례자의 길일 뿐입니다.
비록 눈물을 흘릴지라도 잠시 동안 견디노라면
어느새 나는 영원에 속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2010년 5월 29일 토요일
초저녁 하늘에
초저녁 깨끗한 하늘에
내 마음을 끄집어내어 펼쳐보았다
생채기가 난 첫째 장을 넘기고 보니
싱그러운 새벽 채소밭의 냄새가 몽글거린다
잡초와 채소의 다투는 소리가 들리고
얼룩이가 진 둘째 장을 넘기고 보니
수많은 영혼들의 잠자는 모습이 보인다
조국을 위하여 산화한 애국자들의 외침
깨끗한 셋째 장을 넘기고 보니
용기가 없는 망설임이 진을 치고 있다
겸손함일까 우유부단함일까
저녁노을이 하늘을 물들이기 시작할 때
내 마음을 차곡차곡 깊은 곳에 다시 갈무리하였다
*오늘 친구들이 잠든 국립서울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내 마음을 끄집어내어 펼쳐보았다
생채기가 난 첫째 장을 넘기고 보니
싱그러운 새벽 채소밭의 냄새가 몽글거린다
잡초와 채소의 다투는 소리가 들리고
얼룩이가 진 둘째 장을 넘기고 보니
수많은 영혼들의 잠자는 모습이 보인다
조국을 위하여 산화한 애국자들의 외침
깨끗한 셋째 장을 넘기고 보니
용기가 없는 망설임이 진을 치고 있다
겸손함일까 우유부단함일까
저녁노을이 하늘을 물들이기 시작할 때
내 마음을 차곡차곡 깊은 곳에 다시 갈무리하였다
*오늘 친구들이 잠든 국립서울현충원에 다녀왔습니다.
2010년 5월 21일 금요일
2010년 4월 25일 일요일
2010년 4월 15일 목요일
2010년 4월 12일 월요일
잠든 대지 위에 십자가
모두 잠든 대지 위에 십자가 하나
붉은 빛 이글거리며 힘을 고르고 있다
밤이 다하면 태양이 떠오를 거야
어두움이 물러가면 파랑새들이 몰려올 것이고
쥐도 새도 모두 깊이 잠이 든
어두움에 묻힌 땅
잠에 취하려나
아니야
내일을 위하여
모두 힘을 고르고 있으려니와
붉은 빛 이글거리며 힘을 고르고 있다
밤이 다하면 태양이 떠오를 거야
어두움이 물러가면 파랑새들이 몰려올 것이고
쥐도 새도 모두 깊이 잠이 든
어두움에 묻힌 땅
잠에 취하려나
아니야
내일을 위하여
모두 힘을 고르고 있으려니와
2010년 4월 6일 화요일
2010년 3월 23일 화요일
2010년 3월 21일 일요일
옛과 오늘의 고난주간
밝은 태양이 그리워
어두움에서 발버둥질치는 안타까움이여
이천 여 년 전에도
태양을 가리워 어두움을 만들더니
아, 어두움을 밝히던 한줄기 빛이여
강물처럼 흐르던 예수님의 피눈물이여
인정도 없는 로마병정
예수님을 팔아버린 선택받은 민족아
울어도 울어도
울어도 울어도
그리고 또 울어도.....
어두움에서 발버둥질치는 안타까움이여
이천 여 년 전에도
태양을 가리워 어두움을 만들더니
아, 어두움을 밝히던 한줄기 빛이여
강물처럼 흐르던 예수님의 피눈물이여
인정도 없는 로마병정
예수님을 팔아버린 선택받은 민족아
울어도 울어도
울어도 울어도
그리고 또 울어도.....
2010년 2월 26일 금요일
2010년 2월 23일 화요일
아침태양의 가르침
대지를 밝히던 아침태양이
태양을 바라보던 내 멱살을 잡아
하늘로 붙들고 올라가
하늘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장엄한 어두움을 보여 주고는
아름답게 수놓은 땅의 아름다움을
새삼스리 볼 수 있게하다
그곳에는
내가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과
내가 사랑해야할 사람들과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거니와
그곳에는
나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과
나를 사랑할 사람들과
나를 사랑했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나니
아름다운 하늘
아름다운 땅아
아 저 밝은 빛이 비치는
큰 광명 아래에 살면서
그리고
서로 사랑하면서
2010.2.23.
태양을 바라보던 내 멱살을 잡아
하늘로 붙들고 올라가
하늘보다 더 높은 곳에 있는
장엄한 어두움을 보여 주고는
아름답게 수놓은 땅의 아름다움을
새삼스리 볼 수 있게하다
그곳에는
내가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과
내가 사랑해야할 사람들과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거니와
그곳에는
나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과
나를 사랑할 사람들과
나를 사랑했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나니
아름다운 하늘
아름다운 땅아
아 저 밝은 빛이 비치는
큰 광명 아래에 살면서
그리고
서로 사랑하면서
2010.2.23.
아침 해에게 부탁하다
잠깐
멈추시오
아직
준비가 덜 되었소
내 모습을
아직 준비하지 못하였소
우선
마음을 다스려 아름다움을 만들고
더러움을 씻어 깨끗케 단장해야 하오
잠깐만
그 자리에 머물러 계시오
잠깐만
그 자리에 머물러 계시오
2010.2.21.
멈추시오
아직
준비가 덜 되었소
내 모습을
아직 준비하지 못하였소
우선
마음을 다스려 아름다움을 만들고
더러움을 씻어 깨끗케 단장해야 하오
잠깐만
그 자리에 머물러 계시오
잠깐만
그 자리에 머물러 계시오
2010.2.21.
잠 못 이루는 밤에
아침 태양이 떠오를 때
밤새 준비한 현수막 하나 걸어볼까 하여
어두운 밤하늘에 커다란 소리질러
마음 자국을 만들었다
소리에 놀래서일까
선잠 깬 영혼들이 하늘가에 별처럼 흩어져
두근두근 놀랜 마음 달래고 있으려니
아 밤이 새도록
별들을 광주리에 줏어담고 있는 안쓰러움이여
동녘에 징조가 있다
동해의 바닷물이 끓는 소리일까
다시 솟아오르려는 위대함
웅장한 그 움직임이여
2010.2.15.
밤새 준비한 현수막 하나 걸어볼까 하여
어두운 밤하늘에 커다란 소리질러
마음 자국을 만들었다
소리에 놀래서일까
선잠 깬 영혼들이 하늘가에 별처럼 흩어져
두근두근 놀랜 마음 달래고 있으려니
아 밤이 새도록
별들을 광주리에 줏어담고 있는 안쓰러움이여
동녘에 징조가 있다
동해의 바닷물이 끓는 소리일까
다시 솟아오르려는 위대함
웅장한 그 움직임이여
2010.2.15.
외로운 夜想曲(야상곡)
누가 하늘을 가리었는가
별 하나 보이지 않는 캄캄한 밤
뜨락에 나서서 두리번거리노라면
아 ! 마당 끝에 나무들이 보이고 길이 보인다
이들을 비추어 들어나게 하는 것은 무엘까
반딧불같이 희미한 먼 곳의 불빛 때문일까
아니리
우리에게 다가오려고 속 태우고 있는
별님들의 아름다운 마음 때문이리
2010.2.4.
별 하나 보이지 않는 캄캄한 밤
뜨락에 나서서 두리번거리노라면
아 ! 마당 끝에 나무들이 보이고 길이 보인다
이들을 비추어 들어나게 하는 것은 무엘까
반딧불같이 희미한 먼 곳의 불빛 때문일까
아니리
우리에게 다가오려고 속 태우고 있는
별님들의 아름다운 마음 때문이리
2010.2.4.
2010년 1월 20일 수요일
2010년 1월 19일 화요일
복음이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복음이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책속에 있는 글이 되게하지 마옵시고
우리들 심령에 복된 음성으로 울려퍼지게 하옵소서
복음이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머리속에 있는 지식이 되게하지 마옵시고
우리를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임하여 주옵소서
복음이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을 위한 거울이 되게하지 마옵시고
나의 양심을 비추어주는 거울이 되게 하옵소서
복음이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복음이 전해지는 곳곳마다
사랑과 평안과 기쁨이 넘치게하여 주옵소서
복음이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복음이 주님의 음성이요 주님의 능력임을
우리 삶속에 체험하게 하옵소서
복음이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잃어버린 첫사랑을 회복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하옵소서
2010.01.15.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책속에 있는 글이 되게하지 마옵시고
우리들 심령에 복된 음성으로 울려퍼지게 하옵소서
복음이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머리속에 있는 지식이 되게하지 마옵시고
우리를 변화시키는 능력으로 임하여 주옵소서
복음이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을 위한 거울이 되게하지 마옵시고
나의 양심을 비추어주는 거울이 되게 하옵소서
복음이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복음이 전해지는 곳곳마다
사랑과 평안과 기쁨이 넘치게하여 주옵소서
복음이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복음이 주님의 음성이요 주님의 능력임을
우리 삶속에 체험하게 하옵소서
복음이
복음이 되게 하옵소서
잃어버린 첫사랑을 회복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하옵소서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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