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4년 6월 27일 금요일
구름 사랑
밝은 태양을 가리우는 것은
검은 구름이다
그늘을 만들고
비를 내리게 하는
삶 속에
뭉게구름이 보일 때
안식과
새 소망이 싹을 틔우게 되리니
내 믿음
내 믿음이
여름 더위만도 못하다
매년 만날 때마다
한결같은 무더위
십자가도 그대로이고
말씀도 변함이 없건만
내 믿음은
들숭날숭
쓰러지고 넘어질 때마다
늘 하늘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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