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4년 6월 27일 금요일
내 믿음
내 믿음이
여름 더위만도 못하다
매년 만날 때마다
한결같은 무더위
십자가도 그대로이고
말씀도 변함이 없건만
내 믿음은
들숭날숭
쓰러지고 넘어질 때마다
늘 하늘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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