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amount & Poem
원방현의 자작시
2015년 11월 2일 월요일
무화과
꽃도 없이 생긴 열매가
지혜를 갖고 있을까
꽃잎의 품에서
꽃술과 꽃가루의 사랑도 없이
불쑥 나타난
거짓 열매가
설마
선악을 분별할 지혜를 갖었을까
믿음이 있는 사람
믿음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분도
나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그분도
나를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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