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방현의 자작시
맡겨라
말씀대로
걱정거리를 맡겨드렸더니
깨끗이
걱정거리가 사라졌다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존재하시는 하나님
큰일 났다
나는
약속을 안지킨 것이 훨씬 많은데
어쩌나
정말 큰 일이네
1597
노인복지관 작은 숲에서
아침 노래가 들린다
아루레루 레루히
맞아 맞아
오늘은 아침부터 덥구나
숲 속에는 그늘이 있어
조금 편할 거야
1596
할 일 없는 사람은 아침을 기다리지 않는다 할 일 많은 사람은 아침부터 바쁘다 할 일이 왜 많을까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다 할 일 없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아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이다 기도하는 사람은 사명이 있는 사람이다 202...